스타 황샤오밍(黃曉明·45)과 지난 1월말 이혼한 중국의 안젤라베이비(33)가 자신이 차였다는 요지의 발언을 해 팬들의 동정을 사고 있다. 더구나 그녀는 어떻게 해서든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까지 밝히면서 전 남편에게 여전히 미련이 남아 있는 듯한 입장도 피력했다. 솔직함을 넘어 자존심까지 모두 버린 고백이 아닐까 싶다.
황샤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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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샤오밍과 안젤라베이비. 이혼했으나 안젤라베이비가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白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4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대만의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혼 이후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인터뷰에서 해당 매체의 인터뷰어는 단도직입적으로 그녀의 이혼 사실에 대해 물었다. 그녀 역시 더 이상 숨길 게 없다는 듯 “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상황을 반전시키려고 했다. 그의 체면을 세워주려고도 했다. 나는 정말 억울하기 이를 데 없을 정도로 비굴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을 되돌릴 수가 없었다. 그가 나를 원하지 않았다”면서 담담히 이혼에 이르게 된 과정에 대해 밝혔다. 한마디로 진짜 차였다는 말이 될 듯하다.
그녀는 아직 33세에 불과하다. 아이가 있기는 하나 새로운 인생을 살기 충분한 나이라고 할 수 있다. 의술에 많이 의존하기는 했으나 비주얼의 경쟁력도 상당하다. 본인만 마음을 고쳐 먹으면 전화위복의 전기를 마련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럼에도 무려 나이가 열두살이나 더 많은 황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확실히 남녀 간의 문제는 당사자들 외에는 모른다고 해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