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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범경기 첫 대포, 최지만은 9일째 무안타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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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4. 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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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UPI 연합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한국인 타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김하성과 박효준이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위해 한 걸음씩 다가서는 반면 최지만은 슬럼프가 길어지는 양상이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2삼진 등의 맹타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2회 1사 3루 첫 타석부터 3루타를 쳐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이날 백미는 3회였다. 2사 2,3루에서 올 시즌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인 3점포 터뜨렸다.

5회와 7회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시범경기 타율이 0.320에서 0.345(29타수 10안타)로 상승했다.

박효준도 좋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등으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효준의 시범경기 타율은 0.300에서 0.304(23타수 7안타)로 소폭 상승했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9-3으로 이겼다.

반면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도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고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지난달 27일 시범경기 첫 안타를 기록한 뒤 9일째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시범경기 타율은 0.067(15타수 1안타)까지 미끄러졌다. 그나마 볼넷 8개를 얻어 출루율은 수준급인 0.375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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