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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잘 마무리한 김하성ㆍ박효준, 개막전 로스터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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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4. 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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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AP 연합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을 앞둔 한국인 내야수 2인방 김하성과 박효준이 나란히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은 이변이 없는 한 개막전 엔트리에 들 가능성이 높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6회초 대수비와 교체됐다.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전 첫 홈런포를 포함 4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한 김하성은 이로써 올 시범경기를 13경기 타율 0.367(30타수 11안타) 1홈런 5타점 5볼넷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72 등으로 마무리했다.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김하성의 개막전 로스터 합류는 확실시된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는 박효준이 끝까지 잘해냈다. 박효준은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선발 1번 2루수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친 박효준은 시범경기를 타율 0.308 2홈런 2타점 등으로 마쳤다. 강력한 경쟁자 오네일 크루스가 이미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박효준의 개막전 로스터 진입은 유력하다.

아직 시범경기를 1경기 더 남겨둔 최지만은 부진하지만 성적에 관계없이 사실상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보장받은 입장이다. 따라서 한국인 야수 3인방 모두 개막전부터 활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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