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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5차전까지 갈 것”, 이대성 “절친 장재석 편히 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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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4. 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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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YONHAP NO-4705>
7일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1-2022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리고 있다. /연합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감독들은 제각기 쉽지 않은 승부를 예측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7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베르사유 홀에서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PO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SK 전희철 감독과 최준용, kt 서동철 감독과 허훈, KGC 김승기 감독과 전성현,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과 이우석, 오리온 강을준 감독과 이대성, 한국가스공사는 유도훈 감독과 김낙현 등이 자리했다.

지난 5일 최종전을 끝으로 마무리된 정규시즌 결과 1위 서울 SK와 2위 수원 kt는 4강 PO에 먼저 올라가 있다.

나머지 두 자리를 놓고 울산 현대와 고양 오리온, 안양 KG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맞붙는다. 챔피언결정전은 7전 4선승제, 나머지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유재학 감독은 오리온과 승부를 5차전 접전으로 예상했다. 유 감독은 “우리 팀이 완전체가 아니어서 상당히 어려운 6강 플레이오프가 예상된다”며 “5차전까지 간다고 예상해본다”고 말했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4차전 승부를 내다보며 “유재학 감독님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플레이오프 키워드를 중심으로 잡았듯이 나부터 중심을 잘 잡는다면 유리한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대성은 “현대모비스에 인생에서 가장 친한 친구 장재석이 있다”며 “재석이가 아기 때문에 과자 보내달라고 많이 하는데 우리가 이기고 재석이 휴가 편하게 즐기도록 ‘대왕 오감자’ 한 박스 보내주겠다”고 했다.

지난 시즌 10연승으로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한 김승기 KGC 감독은 한국가스공사를 4경기 만에 잡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 우리 팀이 전력이 약화됐다. 그래서 한 발 양보해서 1패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유도훈 감독은 5차전을 전망하며 “상대가 지난 시즌 우승팀이어서 도전한다는 입장으로 5차전까지 가야 승리한다는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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