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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컬링, 세계선수권서 ‘베이징金’ 스웨덴 격파 이변..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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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4. 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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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컬링 대표팀. /대한컬링연맹
남자 컬링 국가대표팀인 경북체육회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스웨덴을 꺾었다.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2022 세계남자선수권 예선 스웨덴과 8차전에서 7-5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내달렸다.

6·7차전에서 체코와 이탈리아를 꺾은 뒤 스웨덴에도 역전승을 거둔 대표팀은 5승 3패로 미국·스위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출전 13개 팀 중 상위 6개 팀 안에 들어야 플레이오프(PO) 진출이 가능한데 현재로서는 전망이 밝다.

이번 대회는 예선 1·2위가 4강에 직행하고 3∼6위는 PO를 치러 이긴 팀이 4강에 오르는 방식이다. PO에서는 3위-6위 팀, 4위-5위 팀이 맞붙는다.

이날 대표팀은 강호 스웨덴을 상대로 잘 싸웠다. 7엔드까지 4-4로 팽팽하던 승부를 펼쳤던 대표팀은 8엔드 대량 실점 위기를 1점으로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위기에서 벗어난 대표팀은 9엔드에서도 스웨덴의 마지막 드로 샷 실수 덕에 행운의 2점을 따내며 7-5로 승부를 뒤집었다.

스웨덴은 재역전을 위해 마지막 10엔드에서 2점 이상을 얻으려 했으나 대표팀은 강력한 방어로 1점을 스틸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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