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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개막 홈 3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5피안타(1홈런) 6실점(6자책) 2볼넷 4탈삼진 등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물러났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ERA)을 16.20으로 시작하게 됐다.
토론토 타선이 초반부터 화끈한 지원을 해줬지만 이를 지키지 못했다. 1회말에만 조지 스프링어의 선두 타자 좌월 솔로 홈런과 맷 채프먼의 좌월 3점 홈런 등으로 대거 4점을 뽑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6-1로 앞선 4회 집중타를 맞고 마운드를 물러났다. 토론토는 4회 이후 뒤집어진 경기를 만회하지 못하며 12-6으로 패했다.
이날 류현진은 2회초 2사 후 닉 솔락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고 첫 실점했다. 문제는 4회였다. 선두 타자 미치 가버에게 볼넷을 내준 뒤 아도니스 가르시아를 3루 땅볼로 잡았다. 1사 1루에서 안디 이바녜스에게 우중간 2루타를 얻어맞고 두 번째 점수를 줬다. 계속해서 솔락 좌전 안타, 찰리 컬버슨 좌중간 적시타, 조나 하임 2루수 내야안타 등 집중타를 맞고 강판했다.
연이은 구원투수들의 난조로 류현진이 남겨놓은 주자들이 들어오면서 자책점은 6으로 늘어났다.
토론토는 홈 3연전 스윕을 노렸지만 류현진의 패배로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