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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파워 재입증한 황제 타이거 우즈, 시청률 20~30%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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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4. 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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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11일(한국시간) 최종 라운드를 끝내고 모자를 벗어 흔들며 팬들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AP 연합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스타 파워가 시청률로 재입증됐다. 우즈가 등장한 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 중계방송 시청률이 작년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대회를 중계한 미국 지상파 CBS에 따르면 올해 최종 라운드 시청자는 평균 101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대회보다 7% 많아진 것이라고 CBS는 설명했다.

특히 최종 라운드 승부가 결정된 미국 동부 시간 오후 7시 45분부터 오후 7시 사이 시청자는 1316만명에 육박했다.

우즈 복귀 첫날인 1라운드와 컷 통과 여부가 관심을 모았던 2라운드 시청률도 껑충 뛰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중계한 1라운드 시청자는 280만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작년보다 21% 상승한 것이다.

2라운드 시청자 역시 작년보다 31% 증가한 350만명에 이르렀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온전치 않은 다리 탓에 체력적 한계를 드러낸 우즈는 마스터스 3~4라운드를 이틀 연속 대회 개인 최악인 6오버파 78타로 부진했다. 최종 성적은 13오버파 301타로 컷을 통과한 52명 가운데 47위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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