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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 선발 1루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해 3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 1득점 등으로 맹활약했다.
최지만의 불방망이를 앞세운 탬파베이 레이스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막판 오클랜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9-8로 승리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5경기 0.615(13타수 8안타)까지 치솟았고 출루율 0.706 장타율 1.000 등이다. 초반이기는 하지만 만화 같은 성적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0.111에 그쳤던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은 대반전이기도 하다.
이날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나갔고 팀이 2-3으로 뒤진 2회 1사 1,2루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애덤 올러를 상대로 2구째 싱커를 통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어 최지만은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측 2루타를 날렸고 6회 무사 3루에서는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살아나갔다. 매 타석 출루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최지만은 7-7로 맞선 7회말 2사 후 대타 얀디 디아스와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연장 10회말 완데르 프랑코의 동점 2루타와 마누엘 마르고트의 좌측 끝내기 안타로 9-8 승리를 장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