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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주한은 서울시 광화문에서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오는 대회 42.195㎞ 풀코스를 2시간 11분 16초로 들어왔다.
귀화 전 자신의 개인 최고인 2시간 05분 13초, 귀화 뒤 최고인 2시간 08분 21초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대회 선발 평가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한 오주한은 항저우행 티켓을 사실상 거머쥐었다.
대한육상연맹은 대표 선발대회 참가 선수 중 종목별 1위 선수를 우선 선발자로 뽑고 그 뒤 국제경쟁력을 고려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대표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영건 박민호(23)는 2시간 11분 43초의 개인 최고 기록(종전 2시간 13분 43초)으로 국내 선수 2위를 차지했다. 박민호도 항저우행이 유력하다.
전체 1위는 모시네트 게레메우 바이(에티오피아)에게 돌아갔다. 그는 2시간 04분 43초로 종전 오주한이 세웠던 대회 기록(2시간 05분 13)을 경신했다. 뒤이어 2시간 04분 49초의 헤르파사 네가사 키테사(에티오피아), 2시간 04분 51초의 다이넬 페헤이라 두 나시멘투(브라질)이 2,3위에 올랐다.
여자부 1위 조앤첼리모 멜리(루마니아)는 2시간 18분 04초를 작성해 수투메 아세파 케베데(2시간 18분 12초)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