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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케이타의 강한 애착 “韓잔류 마음 진심..엄청난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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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4. 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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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케이타<YONHAP NO-5274>
1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프로배구 시상식에서 남자부 MVP KB손해보험 케이타가 무술하는 몸짓을 하고 있다. /연합
프로배구 V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한 노우모리 케이타(21)가 KB손해보험에 남고 싶다는 뜻을 재차 피력했다. 다른 나라 리그와 계약설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릴 순 없는 상황”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케이타는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륨에서 끝난 도드람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시상식 후 기자회견에서 케이타의 재계약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다. 케이타는 “사실 이 얘기가 많이 돌고 있다는 것 알고 있다”며 “아직 재계약한 상태는 아니다. 말한 대로 팀에 남고 싶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팀에서도 노력하고 있다. 남고 싶은 마음 하나만은 진실”이라고 밝혔다.

케이타는 이어 “내년에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시즌 초반부터 강했다”며 “동료 선수들과 관계가 더 깊어졌고 집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선수들과 많은 추억을 쌓으면서 감정이 더 깊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케이타는 이탈리아 리그 팀과 계약했다는 설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케이타는 “계약과 관련해서는 말씀 드릴 순 없는 상황”이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국내에 남으려고 구단과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타는 기자회견 내내 소속팀 KB손해보험 구단에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케이타는 “다시 해외로 나가게 된다면 돌아올 생각도 있다”며 “그런 경우도 한 가지 확실한 건 KB에서 뛰고 싶다는 것”이라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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