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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에 잠긴 축구스타, 호날두 연인 쌍둥이 출산 중 아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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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4. 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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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PA 연합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소중한 새 생명을 잃고 비통함에 빠졌다.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28)가 쌍둥이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아들을 잃었다.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19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슬프다”며 “이는 부모가 느낄 수 있는 너무나 큰 고통”이라고 밝혔다.

작년 10월 호날두는 로드리게스가 쌍둥이를 임신했다며 딸과 아들이 담긴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번에 로드리게스가 출산하는 과정에서 딸은 무사히 태어났지만 아들은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우리는 이 슬픔으로 인해 망연자실하고 있으며 사생활을 보호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며 “우리 아가, 넌 우리의 천사고 우리는 항상 너를 사랑할 거야”라고 적었다.

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전 소속팀이었던 레알 마드리드 등은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호날두는 로드리게스가 일하던 명품 매장에서 처음 만났다. 혼인 관계를 맺지는 안았지만 2016년부터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

호날두는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호날두 주니어(아들)를 얻었고 2017년 6월에도 대리모가 쌍둥이인 에바(딸)와 마테오(아들)를 출산했다. 넷째는 로드리게스가 출산한 딸로 이름이 마르티나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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