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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경기 아파트 매매량 늘어…지난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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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4. 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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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8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
전세가 비율 사상최고치5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이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서울도 대선을 계기로 매수심리가 살아나며 매매 건수가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송의주 기자 songuijoo@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이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서울도 대선을 계기로 매수심리가 살아나며 매매 건수가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0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경기 아파트 매매 건수는 지난해 7월 1만5028건을 기록한 후 6개월 연속 감소하며 올해 1월 3454건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2월 3858건으로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더니 대선이 있었던 지난달 5423건으로 2월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재정비사업 촉진 특별법 제정 공약 등이 조명되며 시장 분위기가 바뀐 영향으로 풀이된다.

분당신도시가 위치한 성남시는 현재 기준으로 3월 아파트 매매 건수가 227건으로 2월 108건의 두 배를 넘었다. 같은 기간 일산신도시를 품고 있는 고양시는 275건에서 511건으로, 평촌신도시가 위치한 안양시는 87건에서 150건으로 각각 증가했다. 중동·산본신도시가 있는 부천·군포시도 지난달 247건, 130건으로 올해 최다 매매 건수를 기록했다.

또 이 기간 평택시는 450건에서 585건으로, 이천시는 150건으로 229건으로 아파트 매매가 각각 늘었다. 이 밖에 수원·용인·안산·시흥·화성·광명·김포·안성·오산·여주·남양주·파주시 등의 매매도 증가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이날 기준 1227건이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 연속 감소한 후 8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는데 올해 최다 매매량이기도 하다.

지난 2월 서울 매매 건수는 2006년 월별 통계 집계 시작 후 처음으로 1000건을 밑돌았는데 대선을 계기로 반등한 셈이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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