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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등을 기록했고 소속팀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6-0으로 이겼다.
무안타에 그치던 김하성은 7회말 반전의 계기가 될 만한 홈런포를 가동했다. 3-0으로 앞선 7회말 1사후 상대 우완투수 벅 파머를 맞은 김하성은 초구 93마일(약 150km) 포심 패스트볼(빠른공)을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홈런을 때려냈다.
메이저리그(MLB) 스탯 캐스트가 추적한 홈런 타구는 165km 속도로 124m를 날아갔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홈런 8개를 쳤던 김하성은 통산 두 자릿수 홈런에 –1개 차로 다가섰다. 손맛을 본 김하성은 차차 시범경기 때 좋았던 타격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처음 주전 3루수로 나와 3회와 5회 첫 두 타석은 나란히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 홈런 뒤 8회말에도 타석 기회가 돌아왔지만 2사 2,3루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시즌 성적은 타율이 0.208에서 0.214(28타수 6안타)로 조금 올랐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 1홈런, 3타점, 8득점 등을 곁들이고 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재활훈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다행인 점은 유격수 유망주 C.J. 에이브럼스도 타율 0.133 등으로 부진하다는 점이다.
타티스가 돌아오면 에이브럼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공산이 현재로서는 크다. 그래도 김하성은 이번 홈런을 신호탄 삼아 조금 더 발전된 타격 능력을 발휘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