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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자유시보 등 대만 현지언론에 따르면 장중머우 TSMC 창업자는 지난 19일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미국 내 반도체 제조 비용이 대만보다 50% 가량 높아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는 비싼 낭비이자 헛수고라는 지적이다.
장중머우 전 회장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산업을 일군 인물로 ‘대만 반도체 대부’로 불린다.
그는 미국 오리건주 TSMC 공장의 25년간 제조 경험이 이같은 사실을 증명한다고도 언급했다.
또 오리건 공장에 관리자와 엔지니어 등을 여러번 교체하는 등으로 비용 개선을 시도했지만 크게 줄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애리조나주 공장의 설립 결정을 자신이 하지 않았다고 하며, 미국 정부가 수백억 달러의 보조금 지원 방침을 밝혔지만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금액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장 전 회장이 현재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에 120억 달러(약 14조9000억원)를 투입해 진행하는 반도체 생산 공장 건설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TSMC는 장 창업자가 현재 글로벌 반도체 산업 환경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식견을 드러낸 분석을 밝힌 것이라고 하며, TSMC를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