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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과 PSG 조기 우승확정, 아쉬운 공통점은 UCL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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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4. 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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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EPA 연합
유럽 빅리그 축구 클럽들의 정규리그 우승이 속속 가려지고 있다. 독일에서는 전통의 명가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3-1로 꺾으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결정 지었다.

이번 시즌 승점 75가 된 뮌헨은 2위 도르트문트(승점 63)와 격차를 12점으로 벌리며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출범(1963년) 이전을 포함해 독일 프로축구 최상위 대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32회로 늘렸다. 뮌헨은 2012-2013시즌부터 10시즌 동안은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2015-2016시즌 달성한 4연패부터가 분데스리가 최초 기록이었고 이후로는 해마다 역사를 거듭해서 쓰는 중이다.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프랑스·이탈리아)에서 한 팀이 10시즌 연속 정상을 지킨 건 뮌헨이 처음이다. 앞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2012∼2020년)의 9연패가 가장 길었다.

메시 등 초호화 공격진을 자랑하는 파리 생제르맹도 이날 리그1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썼다.

PSG는 랑스와 진행한 리그1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도움에 이은 메시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그래도 승점 1을 추가해 압도적인 선두(승점 78·24승 6무 4패)를 지킨 결과 4경기를 남겨두고 리그1 우승 확정했다. 5경기를 남겨놓은 2위(승점 62·18승 8무 7패) 마르세유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승점 77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019-2020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우승한 PSG는 통산 10번째 우승을 이뤄 생테티엔과 리그1 최다 우승 타이다. 또 2012-2013시즌 이후 무려 8번이나 우승하며 프랑스 최강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뮌헨과 PSG는 나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한 공통점이 있어 이번 시즌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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