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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웃고’ 김하성 ‘울고’, 마이너로 간 박효준 홈런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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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4. 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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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AP 연합
최지만이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한 반면 김하성은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1할대로 추락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중반부터 투입돼 2타수 2안타 2타점 등의 맹활약을 펼쳤다.

좌우 선발투수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되는 플래툰의 덫에 걸려있는 최지만은 이날도 보스턴이 좌완 리치 힐을 선발투수로 내세우자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그러다 힐이 물러난 5회말 0-2에서 대타로 나와 1사 만루에서 좌측 담당을 때리는 큼지막한 2타점 2루타를 쳤다.

천금 같은 동점 적시타에 이어 팀이 5-2로 앞선 7회말에는 우중간 안타를 추가했다. 최지만 투입 이후 분위기를 바꾼 탬파베이 레이스는 5-2로 보스턴을 꺾었다.

최지만의 시즌 성적은 타율 0.351 2홈런 10타점 11볼넷 15타점 등으로 좋아졌다.

반면 김하성은 이날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수비 실책도 하나를 범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82로 떨어졌고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전날 연장 10회 극적인 승리의 기쁨도 잠시 이날 다시 2-10으로 대패를 당했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박효준은 25일 트리플A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산하)전에 2번 2루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등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트리플A 합류 후 처음으로 나선 경기부터 홈런을 터뜨리며 무력 시위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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