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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LA 오픈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는 등 3,4라운드 부진으로 우승권에서 멀어졌으나 1위를 지키는 데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고진영의 뒤를 이어 넬리 코다와 리디아 고가 나란히 2,3위에 랭크됐다. LA오픈에서 우승한 하타오카 나사는 12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반면 LA오픈을 결장한 최근 상승세의 김효주는 6위에서 8위로 순위가 떨어졌고 박인비는 9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국내파로는 유해란의 도약이 돋보였다. KLPGA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로 나선 유해란은 세계랭킹 36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보다 5계단 상승한 순위다.
국내에서 뛰는 선수 기준 27위 박민지와 35위 장하나에 이어 유해란이 세 번째로 높은 랭킹을 차지했다.
KLPG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랭킹 상승은 그만큼 국내 투어의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커졌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