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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첫 푸마 후원’ 男女배구대표팀, 새 유니폼에 태극기 심미성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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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4. 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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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국가대표팀의 스파이크<YONHAP NO-6364>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푸마코리아-대한민국배구협회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남녀대표팀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다현, 강소휘, 김희진, 나경복, 황태의, 허수봉. /연합
대한배구협회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손잡고 심미성이 담긴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진출을 이뤘던 배구 국가대표팀이 푸마의 공식 후원을 받으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 것이다. 푸마가 국내 국가대표를 후원하는 것은 배구가 처음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와 푸마는 28일 오후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남녀 배구 국가대표 공식 후원사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양 측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국가대표 유니폼을 공개하고 경기 용품 지원을 협약했다.

남녀 배구 대표팀은 앞으로 푸마가 제공하는 유니폼과 경기 용품을 착용하고 오는 6월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푸마와 협회는 배구 국가대표 유니폼 및 용품 지원을 비롯해 국내 배구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상호 마케팅 및 프로모션 협력, 유소년 꿈나무 육성 지원 사업 등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눈길을 끈 새 국가대표 유니폼은 우영미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우 디자이너는 빨강·흰색·검정으로 구성된 세 가지 유니폼 색깔을 태극기의 바탕색과 건곤감리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새 유니폼은 강소휘, 김희진, 이다현, 황택의, 나경복, 허수봉 등 남녀 국가대표 선수 6명이 착용하고 등장했다. 현장 관계자는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협약식에는 오한남 배구협회 회장과 이나영 푸마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도헌 남자대표팀 감독, 남광구 남자대표팀 코치, 이동엽 여자대표팀 코치,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김요한, 장소연 해설위원 등이 참석했다.

오 회장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4강의 영광을 누린 한국 배구는 20여 년만의 공식 후원사 선정을 통해 푸마와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약의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한국 남녀 배구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선정한 후원사로 푸마가 선정돼 영광스럽고 그동안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팀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애써온 노력이 인정받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아시아 최초로 배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만큼 배구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팀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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