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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 막을 올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은 정규리그 1위 서울 SK와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의 흥미로운 맞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1차전에 앞서 29일 두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각오를 밝혔다.
전희철 SK 감독은 “김승기 감독님이 PO 73.2%(30승 11패)의 승률을 기록 중인데 우리 팀의 가장 큰 약점은 나”라며 엄살을 부렸지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SK 최준용은 “감독님의 전술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반면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은 “전희철 감독은 PO 100% 승률이어서 우리가 더 밀린다”며 “1위 팀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삼공사 전성현도 “감독님께서 숨겨 놓은 전술이 많으실 텐데 곧 꺼내서 보여주실 것”이라고 밀리지 않았다.
정규리그 1위(40승 14패) 팀인 SK는 구단 역사상 첫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4강 PO에서 오리온을 3-0으로 제압한 SK는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5번째로 챔프전에 진출했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인삼공사는 2연패에 도전한다. 인삼공사는 정규리그를 3위(32승 22패)로 마쳤지만 SK에는 유독 강했다. 이번 시즌 리그 6차례 맞대결 5승 1패로 SK의 유일한 천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