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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아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끝난 PGA 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730만달러)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더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가 된 람은 접전 끝에 브랜던 우, 토니 피나우, 커트 기타야마 등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7승째를 신고했다.
람의 우승은 작년 6월 US오픈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 기간 17개 대회를 치르면서 우승하지 못했다. 경기 후 람은 “대회에 나설 때마다 스스로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우승하려고 경기한다. 이번 대회는 압박감이 심했지만 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 갈증을 해소한 람은 세계랭킹 1위 탈환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지난 3월 올 시즌 기세가 매서운 스카티 셰플러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렸던 람은 20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1위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로는 강성훈(35)이 공동 51위(5언더파 279타)를 차지했다. 재미교포 골퍼 케빈 나(미국)는 6언더파 공동 42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