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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지난 주말 LG 트윈스와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가 LG와 3연전을 스윕(싹쓸이 승)한 건 2012년 6월 22∼24일 이후 약 10년 만이다.
여세를 몰아 롯데는 지난주 승률 1위도 차지했다. 롯데는 SSG 랜더스, LG와 맞붙은 수도권 원정 6연전에서 4승 1무 1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10경기 7승 1무 2패 및 시즌 15승 1무 9패로 2위다. 19승 1무 6패로 1위인 SSG에는 3.5경기 뒤져있다.
4월 롯데는 투타 밸런스가 조화를 이뤘다. 4월 한 달 동안 팀 타율 0.265로 전체 1위를 지켰고 팀 평균자책점은 3.00에 불과했다. 이는 선두 SSG에 이은 2위다.
타선에서는 신구조합이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올 시즌 가장 뜨거운 타자로 꼽히는 한동희는 현재 타격 부문에서 타율(0.427)·홈런(7개)·OPS(출루율+장타율 1.249)·타자 WAR(1.92) 등 4관왕에 올라 있다.
은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대호는 전성기 수준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전준우, 안치홍 등 베테랑들이 힘을 내고 있다.
지금 상승세라면 5월 1위 도약도 노려볼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주가 중요하다. 롯데는 주중(3∼5일) 수원에서 kt 위즈와 맞붙고 주말(6∼8일) 부산 사직구장으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와 대결한다.
kt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거두며 분위기를 바꿔가고 있어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전망이다. 주말 삼성과 홈 3연전은 올 시즌 첫 매진도 기대된다.
롯데의 상승 속 이번 주는 두산 베어스와 LG의 잠실 라이벌전이 기다리고 있다.
두산은 역대 어린이날 맞대결에서 LG에 14승 11패로 앞섰다. 하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4월 22∼24일)에서는 LG가 2승 1패로 이겼다. 각각 4,5위에 위치한 두산과 LG로서는 상위권 도약을 위해 ‘어린이날 주간 3연전’ 성적이 중요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