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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거리두기·실외 마스크 해제 후 첫 징검다리 연휴에 “감소세 유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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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5. 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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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면역 획득으로 감소 추이 유지될 것"
"개인방역 중요"
정례브리핑하는 손영래 반장<YONHAP NO-4846>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연합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징검다리 연휴가 시적된 것과 관련, 이동량은 늘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은 감소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버이날을 비롯해 휴일들이 있어서 국민들께서 여행이나 모임 등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위험도가 높은 환경에서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들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거리두기는 지난달 18일부터 해제됐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이달 2일부터 완화됐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 3주 차가 됐지만 계속 안정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동량이 증가한다고 해도 현재 상당 규모의 인구가 예방접종으로 인한 면역이나 코로나19 감염으로 획득한 면역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동량이 증가해도 감소 추이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다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을 것이고, 일정 한계에 도달하면 그때부터는 어느 정도 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어느 정도가 하향 한계치일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앞으로 상당 기간 우리는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중소 규모의 유행이 반복되거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는 상황은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일상 속에서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수본이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 2주차(4월 25일~5월 1일) 전국 이동량은 2억5516만건으로, 직전주(2억4929만건) 대비 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9%, 비수도권은 1.8% 이동량이 늘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도 동기 전국 이동량(2억8378만건)과 비교하면 현재 이동량은 10.1% 감소한 수준이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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