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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총상금 674만4165유로) 단식 2회전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세르비아)를 2-0(6-1 7-6<7-4>)으로 완파했다.
이날 1세트를 쉽게 따낸 나달은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된 후 재개된 2세트에서 고전했지만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겼다.
지난 3월 말 BNP 파리바오픈 준우승 이후 갈비뼈 부위 통증으로 한 달 넘게 부상 공백을 가진 나달은 이로써 올해 클레이코트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나달은 이날 승리로 22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 오픈 전망을 밝혔다.
올해 1월 호주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21회)을 달성한 나달은 올해 프랑스 오픈에서 통산 14번째 정상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나달은 16강에서는 다비드 고팽(벨기에)을 상대한다.
나달은 경기 후 “좋은 순간도 있었고 실수도 했지만 오랜만에 뛸 수 있어 다행”이라며 “승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