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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선발 첫날 부진’ 황대헌-곽윤기, 나란히 태극마크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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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5. 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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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연합
한국 쇼트트랙 간판인 황대헌과 곽윤기가 나란히 태극마크를 포기했다.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첫째 날 부진한 데 따른 결정이다.

5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황대헌과 곽윤기는 이날 1차 선발전 둘째 날 일정을 기권했다. 이로써 둘은 다음 시즌 태극마크를 달 수 없게 됐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은 1,2차에 나뉘어 열린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계주 5000m 은메달에 빛나는 황대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황대헌 소속사인 라이언앳은 “황대헌이 코로나19 확진 여파 등으로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았다”며 “훈련량이 부족한 상태로 선발전에 출전했는데, 경기를 치러 본 결과 무리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황대헌은 전날 벌어진 선발전 첫째 날 남자 1500m 준결승에서 넘어져 탈락했고 이어진 남자 500m 결승에서는 페널티를 받았다.

베테랑인 곽윤기는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넘어진 뒤 남은 선발전 일정을 포기했다.

여자부에서는 앞서 김아랑이 고질적인 무릎 부상 재활을 위해 선발전 불참을 결정한 바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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