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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향한 동료배우·팬들의 응원 “하루 빨리 쾌차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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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2. 05. 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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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강수연/아시아투데이DB
배우 강수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영화계와 팬들은 한마음으로 그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5일 오후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강수연은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강수연은 이날 오전에도 두통 증상으로 한 차례 119에 신고한 바 있으며, 지병 여부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연의 소식을 접한 영화 관계자와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는 영화 ‘씨받이’ ‘아제 아제 바라아제’ 등으로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린 ‘원조 한류스타’다. 이에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등 일부 영화인들은 이날 오후 병원을 찾아 강수연의 쾌유를 빈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임권택 감독의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에 함께 출연한 원로배우 한지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 빨리 쾌차해 팬 곁으로 돌아오길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강수연은 영화 ‘주리’(2013) 이후 8년만에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오랜만에 영화 복귀와 연상호 감독과의 첫 호흡에 영화 팬들의 기대감은 컸다. ‘정이’는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로 후반 작업 후 공개만을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에 팬들은 SNS을 통해 “강수연 배우님 꼭 쾌차하셨으면” “제발 무사히 병원에서 퇴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빨리 쾌차 하길” “힘내세요” 등 그의 쾌유를 기원하며 응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강수연은 1971년 4세의 나이로 영화 ‘똘똘이의 모험’으로 데뷔했다. 영화 ‘씨받이’로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1987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1989년)을 받는 등 한국 대중영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으로도 활약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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