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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이날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벌어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램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1피홈런 5실점 6탈삼진 등을 기록했다. 야수 실책으로 내준 실점을 빼면 자책점은 ‘2’이다.
류현진이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한 건 2018년 8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투구 수는 74개였고 이중 스트라이크가 49개다. 투구 수를 70개 내외로 끌어올린 점은 좋았지만 피안타 5개 중 장타가 3개여서 다소 우려를 낳았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4이닝 5실점한 뒤 왼쪽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이후 캐치볼, 불펜 투구, 라이브 피칭 등으로 차근차근 재활 과정을 밟았다.
이날 류현진은 1회초 선두 타자 비달 브루한에게 좌익수 쪽 2루타, 2사후 레네 핀토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2회는 삼자범퇴로 처리했지만 3회 1사 후 다시 상위 타선의 브루한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2루 도루를 허용한 뒤 요나탄 아란다에게 우익수 쪽 1타점 3루타를 내줬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3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추가 1실점했고 곧바로 포트 프락터에게 중월 투런홈런을 통타당했다. 2사후 나온 3번째 실점부터는 수비 실책 영향이어서 자책점은 아니었다. 류현진은 4회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고 마운드를 물러났다.
경기 결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재활 과정이어서 크게 의미는 없다.
토론토 구단은 이날 류현진의 몸 상태와 투구내용 등을 면밀히 살핀 뒤 메이저리그 복귀 일자를 타진할 전망이다. 곧바로 불러올린다면 이르면 1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등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