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2일 컨퍼런스콜에서 자회사 지니의 드라마 라인업 수를 올해엔 10개 이상으로 늘리고 내년부턴 연평균 20개 안팎으로 늘릴 것이라 밝혔다. 현재 방영 중인 ‘굽힐 수는 없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드라마 콘텐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는 설명이다. 향후 KT는 인기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KT CFO는 “올해 드라마 라인업에서 매출이 늘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6조2777억원,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과 더불어 자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약 746억원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한 6266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