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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 1분기 매출 1조736억원…전년比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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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2. 05. 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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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가 국내외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휠라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7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6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아쿠쉬네트 부문의 브랜드 강화 관련 판관비 증가, 휠라 브랜드 중장기 전략 수행에 따른 매출 채널 비중 조정, 일부 공급망 이슈 등에 따른 것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아쿠쉬네트의 경우 견조한 골프 수요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오른 7303억원, 영업이익은 122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아쿠쉬네트는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스카티카메론 등의 골프 브랜드를 보유·운영 중이다. 최근 골프 인구 증가로 관련 제품 수요가 상승하면서 아쿠쉬네트 역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휠라 부문 매출은 3433억원으로 0.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62억원으로 12% 감소했다.

휠라 부문 중 국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휠라코리아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328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1.4% 감소했다. 중장기 전략상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국내 리테일 채널 위주로의 매출 조정 구간으로, 이는 전략 수립 과정에서부터 이미 매출 영향을 감안했던 부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중국 내 휠라 도매사업을 영위 중인 ‘풀프로스펙트’로부터 수취하는 디자인 서비스 수수료는 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해 매출에 기여했다.

휠라코리아는 향후 재무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휠라 브랜드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국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아쿠쉬네트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휠라 부문 중장기 전략의 순조로운 스타트 아래 연결기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지속 성장을 위해 특히 휠라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 실행을 본격화,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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