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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파70·7556야드)에서 벌어진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9오버파 79타를 때렸다.
이날 우즈는 버디 1개를 잡는 동안 트리플보기 1개와 보기 7개를 저질렀다. 티샷을 물에 빠뜨리는 등 실수를 범하면서 우즈는 PGA 챔피언십에서 가장 저조한 개인 성적을 기록했다.
2라운드를 마친 뒤 “몸이 아프다”고 했던 우즈는 최악의 난조 끝에 결국 기권을 택했다. 우즈는 미국 골프채널 등을 통해 “그저 경기를 잘하지 못했다”며 “공을 잘 치지 못했고 내게 필요했던 좋은 출발도 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나는 아무것도 제대로 한 것이 없다”며 “좋은 샷을 많이 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많은 타수를 잃었다”고 덧붙였다.
기권 소식을 접한 동료들은 같이 안타까워했다. 우즈와 1·2라운드 같이 치른 로리 매킬로이(33·북아일랜드)는 “우즈는 정신적으로 강인한 진정한 프로”라며 “내가 우즈였다면 2라운드 후 집으로 가는 것을 고려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즈는 그가 다르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위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