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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면적 클수록 가격 더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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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5.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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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오피스텔 면적이 클수록 가격 상승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전국 오피스텔 규모별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올 3월 전용 85㎡ 초과 타입이 전년 동월 대비 10.5% 뛰어 가격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60㎡ 초과~85㎡ 이하 9.4% △40㎡ 초과~60㎡ 이하 4.7% △40㎡ 이하 1.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에서 60㎡ 초과~85㎡ 이하가 10.4% 올라 지방(3.4%)을 크게 웃돌았다. 이 구간은 아파트 소형 타입을 대체할 수 있는 평면이 집중된 구간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라 아파트 소형과 비슷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용면적 40㎡ 이상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도 치열하다. 올해 청약홈에서 청약을 받은 4554실에 5만5667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12.2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1단지에는 1만건이 넘는 청약이 쏟아졌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견줘 청약 제약도 적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과 가점 여부에 상관없이 분양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분양을 받아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요건을 유지할 수 있다.

권 팀장은 “새 정부에서 오피스텔이 주택 수 산정 제외가 논의되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을 노릴 수 있는 브랜드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오는 6월 분양을 앞두고있다.

DL이앤씨는 경기 수원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84㎡ 총 430실 규모다. 수인분당선 고색역, 지하철 1호선·KTX·GTX-C(예정) 수원역이 인근에 자리해 교통 여건이 좋다. 바로 옆 부지에는 수원덕산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 규모다.

경기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는 상업시설과 라이브 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총 128실 규모로 전용 84㎡ 위주 구성과 함께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했다.

서울에서는 GS건설이 은평구 신사동에 ‘은평자이 더 스타’를 분양 예정이다.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 전용 49㎡ 26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50실 등 총 312가구다.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강남구에서는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삼성’ 전용 50~84㎡ 총 165실이 분양에 나선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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