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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중용’ 김하성, 6일 만에 멀티히트 불구 잔루 7개로 아쉬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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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5. 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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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AFP 연합
2번 타자로 나선 김하성(27·샌디에고 파드레스)이 약 일주일 만에 멀티히트(한경기 2인타 이상)를 쳤지만 팀 배패로 빛이 바랬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 선발 2번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등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멀티히트 이후 6일 만에 2안타 경기를 치른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135타수 30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피츠버그 우완 선발투수 J.T. 브루베이커를 맞아 1회 1사후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이후부터는 아쉬움이 컸다.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만루에서는 풀카운트 접전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4회 2사 2루, 6회 1사 만루에서 각각 2루수 땅볼과 3루수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났다.

김하성이 남긴 잔루만 7개로 샌디에고가 이날 9회초 키브라이언 헤이스에게 역전 3점 홈런을 얻어맞고 2-4로 패한 걸 감안하면 결과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힌 꼴이 됐다.

김하성은 2-1로 앞선 8회말 1사후 마지막 타석에서 1루수와 우익수 쪽에 떨어지는 행운의 2루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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