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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된 롯데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한현희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 등에 힘입어 4-0 완봉승을 거뒀다.
주말 사직 원정 3연전을 스윕(싹쓸이 승)한 키움은 최근 6연승으로 단독 2위를 굳건히 했다. 지난해부터 키움 사령탑을 맡은 홍원기 감독은 역대 50번째로 통산 100승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날 한현희는 7회까지 6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 등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았다. 올 시즌 첫 승을 뒤늦게 신고한 한현희는 2015년 6월 이후 7년 만에 롯데전 선발승을 추가했다.
타선에서는 4회초 1사후 김수환의 좌전 적시타와 9회초 2사 만루 이정후의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방망이가 침묵하며 6연패를 당한 롯데는 홈인 사직구장에서는 7연패로 더 좋지 않다.
두산 베어스는 ‘꼴찌’ 1-0으로 NC 다이노스를 따돌렸다. 두산은 이날 창원 원정경기에서 투수진이 1점도 주지 않는 짠물 피칭을 앞세워 신승했다. 7위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5위로 올라선 두산은 24승 23패 1무로 승률 5할을 넘어섰다.
이밖에 삼성 라이온즈는 LG 트윈스를 8-4로 꺾었고 SSG 랜더스는 광주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KIA 타이거스를 9-7로 제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