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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4번 1루수로 나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표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1회 1사 1,2루 첫 타석에서 큼지막한 홈런성 타구를 날렸지만 텍사스 중견수 엘리 와이트의 호수비에 걸렸다. 담장을 넘어가는 공을 와이트가 엄청난 점프력으로 공을 잡아냈다.
역대급 호수비라고 할 만한 장면이었다.
3회에도 불운이 따랐다. 최지만은 펜스 상단에 맞는 총알 같은 타구를 때렸는데 텍사스 좌익수의 완벽한 펜스 플레이와 송구 때문에 2루에서 아웃됐다. 졸지에 2루타 하나를 날렸다. 최지만은 5회 세 번째 타석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63(118타수 26안타)으로 소폭 올랐다. 탬파베이는 텍사스에 5-9로 패해 이날 경기가 없었던 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와 격차가 5게임으로 벌어졌다.
박효준은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이날 피츠버그 구단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영입한 장위청(27)을 26인 로스터에 등록하고, 대신 박효준을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내려 보낸다고 발표했다.
박효준은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앞서 약 5주 만에 빅리그로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