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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에서 가진 제77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달러) 개막 전 인터뷰에서 “그린은 큰 편이지만 공을 보내야 할 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작게 느껴지는 코스”라며 “다트처럼 아이언 샷을 구사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3월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몇 차례 더 우승할 기회가 있었다”며 “스윙 등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기 때문에 올해 승수를 추가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고 최근 컨디션을 피력하기도 했다.
지난주 지은희가 정상에 선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를 건너뛰고 이번 US여자오픈 준비에 전념하고 있는 고진영에게는 조력자도 있다. 차민규 코치와 백스윙을 정교하게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진영은 “차민규 코치가 닫새 전에 와서 함께 연습 중”이라며 “백스윙 쪽에 잘 안되는 부분을 많이 연습했는데 지금까지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진영의 우승 열망은 통 큰 기부 의사에 묻어났다. 그는 “우승하면 LPGA 투어 선수가 되기를 원하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일정 액수를 기부하겠다”며 “이번 대회는 상금도 크게 늘어 더욱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된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