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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볼넷’ 김하성, 3경기 연속안타 중단..최지만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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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6. 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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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AFP 연합
김하성(27·샌디에고 파드레스)이 무안타에 그치며 3경기째 이어오던 안타 행진을 멈췄다. 소속팀 샌디에고도 연장 접전 끝에 석패를 당했다.

김하성은 5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7번 유격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볼넷 등을 기록했다.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로 내려갔다.

이날 불혹을 넘긴 메이저리그 대표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트(41)와 맞붙은 김하성은 2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나갔다. 이날 7이닝 동안 단 2개의 피안타와 볼넷 1개만 내주며 탈삼진 10개를 솎아낸 웨인라이트의 유일한 볼넷이 김하성으로부터 나와 의미를 더했다. 그만큼 김하성의 선구안이 좋았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직선타, 8회 삼진, 2-2로 맞선 연장 10회초에는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경기는 웨인라이트의 호투 속 연장 10회말 1사 3루에서 알베르트 푸홀스의 희생 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은 세인트루이스가 3-2로 이겼다.

샌디에고는 심판의 볼 판정에 항의하던 매니 마차도와 이를 제지하던 밥 멜빈 감독이 퇴장당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석패를 당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텍사스가 올해 아주 좋은 좌완 마르틴 페레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운 데 따른 라인업 조정이었다.

페레스의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무볼넷 5탈삼진 등의 역투를 앞세운 텍사스는 탬파베이를 3-0으로 따돌렸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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