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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고형욱 키움 단장에 따르면 강정호 선수 측은 키움 구단에 최근 KBO리그 복귀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강정호의 한국 야구 복귀 시도는 앞서 두 차례 있었다. 2020년 음주 파문과 관련해 뒤늦게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1차로 KBO 복귀를 추진했다가 여론의 거센 반발에 스스로 복귀 의사를 철회했다.
올해 3월에는 키움 구단이 강정호와 계약을 전격 발표하고 KBO에 임의해지 복귀 승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KBO가 키움 구단과의 계약 자체를 무효로 하면서 필드 복귀가 좌절됐다.
결국 또 돌아올 수 없게 된 강정호는 은퇴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강정호는 1987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인데다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 리그로 돌아가더라도 야구장을 떠나있던 공백이 길어 과거의 실력을 발휘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게 중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