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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성공률 51.2%’ 보스턴, 골든스테이트에 파이널 1차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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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6. 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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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호퍼드. /AP 연합
북미프로농구(NBA) 전통의 명가 보스턴 셀틱스가 먼저 웃었다. NBA 파이널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따돌리고 14년만의 패권 탈환에 한 발 먼저 다가섰다.

보스턴은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벌어진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7전 4승제) 원정 1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20-108로 꺾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3쿼터 한때 15점까지 뒤져 패색이 짙던 보스턴은 4쿼터 시작 2분 40초 만에 92-89로 따라붙었고 종료 5분 40초를 남기고는 데릭 화이트가 동점 3점포를 꽂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알 호퍼드가 또 3점을 넣으며 106-103으로 역전해 승기를 잡았다.

역전승의 원동력은 3점포다. 보스턴은 4쿼터에만 3점슛 12개를 시도해 9개를 꽂는 등 3점슛 41개를 던져 무려 51.2%인 21개를 성공시켰다.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3쿼터까지 12점 이상 앞선 팀이 패한 것은 1992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이후 골든스테이트가 30년 만이다.

NBA 챔피언결정전 최다 우승 부문에서 LA 레이커스와 17회로 동률인 보스턴은 2007-2008시즌 이후 14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스테픈 커리의 등장 이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바라본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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