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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올해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더 젊어질 수 있다”며 “오네일 크루스, 메이슨 마틴, 케이넌 스미스-지그바, 배지환 등이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메이저리그로 승격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5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만큼 배지환의 최근 페이스는 좋다. 메이저리그 문턱인 트리플A에서 올 시즌 47경기 타율 0.287 50안타 5홈런 25타점 36득점 1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33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미국 진출 5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빅리그 진입을 앞뒀다.
그러나 넘어야 할 산도 많다. 피츠버그는 워낙 좋은 내야 유망주들을 보유하고 있다. 당장 선배인 박효준(26)부터 자시 밴 미터(27), 디에고 카스티요(25), 유 창(27) 등이 먼저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 로돌포 카스트로(23), 오네일 크루스(24) 등이 특급 유망주로 평가 받으며 호시탐탐 주전 자리를 꿰찰 기회를 엿보고 있다.
피츠버그에 몸담고 있는 한 이들과 경쟁에서 이겨야만 기회가 주어진다. 유망주들의 틈바구니에서 배지환의 경쟁력은 결국 박효준과 비슷하게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될 공산이 크다. 실제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외야 수비도 보며 다용도 선수로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최근 피츠버그에서 방출된 유틸리티 선두주자 콜 터커(26)의 이탈은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