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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은 8일 진행된 온라인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칠레전을 마치고 주변에서 부족한 면이나 보완할 점에 대한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몸싸움이나 경기 템포 등이 좋아졌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실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칠레전 뒤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정우영이 공수 양면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우영은 “활동량이나 감독님이 원하는 공수 전환 움직임, 압박 등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칠레전에선 (손)흥민이 형 밑에서 많이 움직이면서 형들을 도와주고 흥민이 형이 볼을 받으러 나오시면 그 공간으로 많이 뛰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우영은 “도쿄에 가지 못한 때를 계기로 ‘조금 더 보여줘야겠다’는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다”며 다가올 파라과이전에 대해서는 “상대를 떠나 우리가 해야 할 전술 등을 잘 생각해서 준비하고 월드컵에서도 그대로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형들과 소통하며 준비하겠고 다 이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에 약 7개월 만에 다시 승선한 나상호(FC서울)는 “그동안 ‘다음에 또 뽑힐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자신감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두 경기였다. 공격의 마무리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