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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못 간 우크라이나, 아일랜드 상대로 국민들에게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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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6. 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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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선수들. /AFP 연합
월드컵은 못 가지만 우크라이나 축구 대표팀은 국민들에게 거듭 희망을 주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아일랜드를 꺾고 승전보를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8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2023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조별리그 1조 아일랜드와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우크라이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2분 오른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우크라이나가 프리킥 찬스를 얻었고 빅토르 치한코우가 왼발로 감아 찬 공이 골키퍼 앞에서 한 차례 바운드돼 크게 튀어 오른 뒤 반대편 골대 상단으로 들어갔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얻은 우크라이나는 스코틀랜드(승점 3)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조 2위를 달렸다. 2경기에서 2패를 당한 아일랜드는 조 최하위로 처졌다.

UEFA 네이션스리그는 리그 A∼D로 나눈다. 리그 A는 다시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4강 토너먼트를 벌이고 조 최하위 팀들은 리그 B로 강등되는 방식이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 5일 웨일스와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PO) 결승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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