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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소크라테스, 안우진 제치고 5월 프로야구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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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6. 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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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브리토와 KIA 선수들. /연합
극심한 부진으로 한때 퇴출설이 일기도 했던 KIA 타이거스의 외국인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반전을 써내려가며 5월 프로야구 최우수선수상(MVP)마저 거머쥐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9일 공개한 투표 결과 소크라테스가 기자단 32표 가운데 18표(56.3%), 팬 34만76표 가운데 6만4738표(19%)를 받아 총점 37.64점으로 개인 첫 월간 MVP를 수상했다.

소크라테스는 개막 초반 부진을 딛고 5월 타율(0.415)과 안타(44개) 1위에 올랐다. 이밖에 타점(28점) 공동 2위, 득점(20점) 3위 등 다양한 공격 지표에서 활약했다.

KIA는 소크라테스의 활약으로 5월 팀 승률 1위(18승 8패·승률 0.692)에 오르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안우진은 소크라테스 광풍 앞에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안우진은 5월 한 달간 6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2.37 등으로 뛰어났다. 안우진은 팬 투표 15만5702표(45.8%)로 소크라테스를 압도했지만 기자단 투표에서 밀렸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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