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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강력한 수비로 골든스테이트 제압, 3차전 116-11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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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6. 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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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테이텀이 8일(현지시간) 3차전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AP 연합
안방으로 돌아온 보스턴 셀틱스가 7전 4선승제 북미프로농구(NBA) 파이널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3차전을 가져갔다. 2승 1패로 앞서게 된 보스턴은 14년 만의 우승에 2승만을 남겨뒀다.

보스턴은 8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벌어진 NBA 파이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 3차전에서 116-100으로 완승했다.

LA 레이커스와 함께 17회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보스턴의 이날 승리 원동력은 탄탄한 수비였다. 선수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플레이를 펼쳤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선 보스턴은 2007-2008시즌 이후 14년 만의 정상 탈환에 보다 가까이 다가섰다.

보스턴이 자랑하는 쌍포 중 제일런 브라운은 27점 9리바운드, 제이슨 테이텀은 26점 9어시스트 등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정규리그 올해의 수비수에 뽑힌 마커스 스마트는 24점에다 결정적인 순간 빼어난 수비를 펼치며 뒤를 받쳤다.

골든스테이트는 간판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이 각각 31점과 25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보스턴의 강력한 수비에 막힌 골든스테이트는 승부를 가른 4쿼터 단 11점에 그쳤다. 4쿼터 중반 점수 차가 112-98로 벌어지자 골든스테이트는 주전들을 빼며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양팀 간 4차전은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재개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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