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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부활? LPGA서 약 3년 만에 ‘톱10’ 진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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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6. 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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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KLPGA
박성현(29)이 서서히 부활의 나래를 펴고 있다. 오랜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호성적을 내며 약 3년 만에 ‘톱10’ 가능성을 살렸다.

박성현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계속된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 등으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가 된 박성현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앞뒀다. 이로써 박성현은 2019년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 8위 이후 약 3년 만의 톱10 진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최고 장타자로 인기를 구가하던 박성현은 미국 진출 후 2017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거뒀고 메이저 대회 우승도 2차례 있었다.

그러나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 마지막 LPGA 우승이 2019년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일 정도로 까마득하다. 세계 랭킹도 2019년 7월까지 1위였다가 지금은 226위까지 곤두박질을 쳤다.

대회 중간 선두는 9언더파 133타를 친 프리다 시널트(스웨덴)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6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은 이날 이븐파 71타를 치고 공동 14위(4언더파 138타)에 머물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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