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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는 12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마무리된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작성했다.
박민지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가 되며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이뤘다. 올 시즌 기준으로는 지난달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12승째다.
올 시즌 2회 이상 우승한 멀티 우승자는 박민지가 처음이다. 박민지는 올해 2회 우승을 모두 타이틀 방어전에서 일궈내는 진기록도 수립했다.
KLPGA 투어에서 한 시즌 두 번 이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사례는 1982년 구옥희, 2001년 강수연, 2017년 김해림(33)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대세라고 불릴 만큼 기세를 탄 박민지다.
지난해 6승을 쓸어담으며 대상포인트와 상금 부문 1위를 차지했던 박민지는 이날 송가은(22) 등의 추격을 견고한 지키기로 막아냈다. 한 타 앞선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박민지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루키 김민주는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송가은은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5개로 3타를 잃으며 순위가 하락했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송가은은 4위로 경기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