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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벤투 감독은 이집트전 하루 전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유명한 선수 중심으로 상대 팀을 판단하지 않는다”며 “전체적인 부분을 본다”고 말했다. 이는 모하메드 살라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이집트전에 대한 반응이다.
벤투 감독은 “우리도 상대도 주요 선수들이 결장했다”며 “상대를 존중하면서 우리 플레이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선 세 차례 남미 팀들과 평가전에 대해서는 “모두 뛰어난 팀들이었고 특히 브라질전이 어려웠다”면서도 “브라질전 패배 후 칠레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고 파라과이전에서는 지고 있다가도 결국 따라갔다. 이번 연전 중 선수들이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게 최고의 소득”이라고 언급했다.
벤투 감독은 “매 소집마다 (월드컵 최종 명단 구상에) 영향을 받는다”며 “이번 소집도 여러모로 중요했다. 장기 소집인 만큼 영상 미팅 등 이전에 하지 못했던 시도도 할 수 있었다. 다음 달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축구대회)도 중요할 것이다. 또 9월에 월드컵 전 마지막으로 소집해 두 경기를 또 치를 수 있다. 매번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을 관찰하고 판단할 기회를 주기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손흥민의 활용 방안을 놓고는 “손흥민은 여러 전술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며 “스트라이커로 윙어로도 뛸 수 있다. 1선에 3명을 배치하면 윙어, 2명을 배치하면 스트라이커”라고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