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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긴스 맹활약, 골든스테이트 4년만 NBA 우승에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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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6. 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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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위긴스. /AP 연합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연승을 달리며 4년만의 북미프로농구(NBA) 정상 탈환에 1승만을 남겨뒀다.

골든스테이트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끝난 2021-2022 NBA 파이널 보스턴 셀틱스와 홈 5차전에서 104-94로 이겼다.

7전 4선승제의 시리즈 향방에 분수령이 된 5차전을 거머쥐며 3승 2패를 만든 골든스테이트는 2017-2018시즌 이후 4년만의 정상 탈환에 바짝 다가섰다. 보스턴로서는 이날 패배로 6.7차전을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이날 승리의 수훈갑은 앤드루 위긴스였다. 스테픈 커리가 부진한 가운데 26점과 리바운드 13개로 결정적인 공헌을 했고 클레이 탐슨이 3점 5개를 포함해 21점으로 거들었다.

보스턴은 주포 제이슨 테이텀이 27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위긴스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실책도 너무 많았다. 보스턴은 상대의 3배인 18개 실책으로 자멸했다. 슛 성공률도 41.3%에 그쳤다. 자유투조차 잘 들어가지 않았다. 31개나 자유투를 얻어 이중 21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로만 10점을 손해본 것이다.

반면 골든스테이는 4쿼터에 더욱 집중력을 발휘했다. 위긴스가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었다. 경기 종료 1분이 남은 시점에서 104-88로 16점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낙승했다.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가려질 수 있는 운명의 6차전은 장소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으로 옮겨 17일 재개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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