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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한국 수영 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확신까지는 못하겠지만 지금 페이스를 보면 도쿄 때 기록을 단축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황선우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운집하는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그는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 5위 이후 이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치른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는 자유형 200m 금메달을 거머쥐며 상승세를 탔다.
세계수영선수권은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롱코스 세계선수권 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는 박태환 하나뿐이어서 황선우에게 거는 수영계의 기대감이 남다르다.
황선우는 “작년 도쿄에서 자유형 100m와 200m 모두 너무도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그 기록을 다시 깨는 것은 나에게 엄청나게 힘든 단계다. 지금 내 페이스를 보면 확신까지는 못하겠지만 단축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자신감의 근거로는 세계적인 수영 코치 이안 포프와 지난달 호주에서 진행한 집중 조련이 거론됐다. 황선우는 “포프 코치가 가르쳐 본 선수 중 내가 가장 수영 스킬이 뛰어나다”고 했다며 “그 말씀 덕에 크게 자신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도쿄올림픽에서 스프링보드 3m 4위에 오르며 한국 다이빙의 미래를 밝힌 우하람도 주목 받았다. 다만 부상이 걱정이다. 우하람은 “한 달 전부터 허리 쪽에 부상이 찾아왔는데 정밀 검사 결과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며 “통증 때문에 훈련하는 데 지장이 있다. 아직도 통증이 느껴진다. 현재 몸 상태는 50% 수준도 안 된다. 30~40% 수준이다. 다이빙 기술에는 문제가 없는데 통증이 있다는 게 걱정”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