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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끝난 이집트와 평가전에서 4-1로 대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집트와 상대 전적에서 6승 7무 5패로 앞서 나가게 됐다. 한국이 A매치 대결에서 이집트를 꺾은 것은 2001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LG컵 4개국 친선 대회(2-1 승) 이후 21년 만이다.
또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벤투호는 6월 A매치 4경기를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4경기를 통해 9골을 넣고 8점을 내줬다.
이날 경기는 이집트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를 비롯해 오마르 마르무시(슈투트가르트), 무함마드 엘네니(아스널) 등 유럽에서 뛰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져 다소 맥이 빠진 상태로 시작됐다.
사실상 2군인 이집트는 손흥민 등이 최정예로 나선 한국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대표팀은 전반 16분 황의조, 전반 22분 김영권의 연이은 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상대에게 한 골을 허용했으나 종료를 앞둔 후반 40분과 46분 각각 조규성, 권창훈의 쐐기 골이 더해지며 완승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