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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꺾은 코스타리카, 카타르 월드컵 32개국 본선 대진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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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6. 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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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뉴질랜드의 맹공을 막아내고 있다. /AFP 연합
북중미의 축구 강국 코스타리카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주어진 32번째 마지막 본선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코스타리카의 합류로 역대 월드컵 개근상에 빛나는 브라질부터 개최국으로 사상 첫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된 카타르까지 32개국 면면이 모두 가려졌다.

코스타리카는 1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뉴질랜드를 1-0으로 따돌렸다.

운명의 결승 골은 경기 시작 불과 3분 만에 나왔다. 주이슨 베넷이 왼쪽에서 넘긴 컷백을 조엘 캠벨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뉴질랜드는 거센 반격을 펼쳤지만 끝내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맹주 뉴질랜드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만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월드컵 본선 팀을 결정하는 마지막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코스타리카는 2014년 브라질·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3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는 스페인·독일·일본이 속한 E조에서 경쟁한다.

월드컵 본선에는 32개국이 참가해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2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22번째 FIFA 월드컵인 올해 대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의 8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월드컵이 11월에 개막하는 것은 사상 최초다. 서아시아 및 아랍 국가에서 개최되는 것도 처음이다.

본선 출전국을 대륙별로 분류하면 유럽이 13개국으로 가장 많다. 뒤이어 한국과 호주 등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가 6개로 2번째다. 이어 아프리카 5개국, 남미와 북중미가 4개국씩이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22차례 대회에 모두 참가하는 유일한 나라이고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권을 얻어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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