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헝가리에 처참하게 짓밟힌 ‘축구 종가’ 잉글랜드 자존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615010007588

글자크기

닫기

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6. 15. 10:3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0000824136_001_20220611163601914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왼쪽) 감독. /AP 연합
‘축구종가’이면서 브라질과 함께 다가올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잉글랜드가 안방에서 망신을 당했다.

잉글랜드는 14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헝가리와 4차전에서 0-4로 대패했다.

축구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잉글랜드는 1928년 3월 스코틀랜드전(1-5 패) 이후 처음으로 안방에서 94년 만에 4골 이상 차이로 졌다. 안방에서 득점 없이 4골 이상 차이로 진 건 이번이 사상 최초다.

또 1953년 11월 역시 헝가리에 3-6으로 패한 후 69년 만에 안방에서 4점 이상을 내줬다.

이 경기에서 패배한 잉글랜드는 승점 2점(2무 2패)에 머물면서 조 최하위에 자리했다. 잉글랜드는 아직 네이션스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네이션스리그에서는 각 조 최하위가 하부 리그로 강등되기 때문에 잉글랜드 축구는 위기에 처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경기 후 UEFA와 인터뷰에서 “시작은 좋지만 첫 실점 이후 자신감을 잃었다”며 “후반 초반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두 번째 일격을 맞으며 무너져 내렸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우리는 기회를 만들었는데 득점에 실패했다”며 “나는 아주 어린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 내 책임이다. 헝가리와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균형을 유지하는 데 실패했다”고 통감했다.

정재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